금융인증서 발급 방법

미디어life 승인 2021.06.16 12:33 의견 0

2020년 말 공인인증서가 21년만에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 공인인증서의 역할은 다양한 민간인증서가 대신하게 되었는데요. 이 중 좋은 대안으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금융결제원에서 발급받아 22개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입니다.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공인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 발급 방법,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의 차이

많은 분들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실텐데요. 금융인증서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공동인증서는 개인 PC나 스마트폰, USB 등에 개별로 저장해서 사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발급 후 1년, 보안키패드로 발급 당시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인증서를 담은 매체를 잃어버리거나 공동인증서를 보관한 PC에 타인이 접속하게 된다면 보안에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당장 필요한 상황에서 저장매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도 있었죠.

이러한 보안상 문제, 편의상 문제를 보안한 것이 바로 금융인증서입니다. 별도의 저장 매체에 저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분실 위험이 전혀 없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1년마다 갱신해야 했던 공동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3년으로 번거로움이 줄어든 인증 방식입니다. 비밀번호도 영문과 특수문자 숫자를 섞어서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도 6자리의 숫자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금융인증서 발급 방법

먼저 주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접속하세요. 인증센터의 금융인증서 발급/재발급 메뉴로 접속합니다. 약관 동의 후 주민등록번호, 출금계좌번호, 해당 계좌의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고 인증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ARS인증, SMS인증 등 원하는 인증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금융인증서가 발급됩니다.

금융인증서비스 팝업 창이 뜨게 되면 이곳에서 다시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 다음 해당 인증서를 이용할 때 사용할 6자리 핀 번호를 만들고 재확인까지 하면 금융인증서 발급이 마무리됩니다.

3. 금융인증서 사용 방법

공공기관에 로그인 시 금융인증서 버튼을 클릭하면 금융인증서비스 팝업이 뜹니다. 이곳에서 이름과 휴대폰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2자리 확인코드가 나옵니다. 입력한 휴대폰번호로 문자가 오면 이 확인코드를 발송하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확인됐다면 해당 팝업화면에서 인증서가 뜨고 이를 클릭한 후 설정했던 핀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만일 개인 PC에서 사용한다면 가장 첫 화면에서 '자동 연결하기'와 인증서에 별표를 클릭하면 문자에 확인코드를 답신하는 과정이 생략되고 비밀번호 입력으로 자동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 lif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